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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지나와 징맨(사진 우측 아래) |
여가수 지나의 신곡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지나는 지난 22일 타이틀곡 '투핫(2HOT)'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컴백에 앞서 지나는 20일 섹시한 남성들이 대거 출연한 '투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지나는 근육질 몸매의 남성 소방관들과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섹시 소방관 콘셉트의 모델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지나의 여성미를 부각시켰단 평이다.
특히 영상이 공개되자 화제가 된 섹시 남성 소방관들 중 '징맨'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코너가 바뀔 때마다 징을 울리는 황철순 트레이너다.
지나 측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보디빌딩 월드 챔피언이자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 트레이너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며 "섹시한 남성들의 매력을 살려야 하는 뮤직비디오가 지나의 노래, 무대와 잘 어우러져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지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성미를 강조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범,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작곡가 전군, 서재우, 이현승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지나의 변신에 힘을 보탰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른 지나의 타이틀곡 '투핫'은 '탑걸' '블랙앤화이트' 등 히트곡을 만든 김도훈이 만든 노래로, 지나의 가창력과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란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