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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표정만으로 격정적인 드라마를 예고했다.
25일 오전 제작사 (주)황기성사단은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해외판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후궁:제왕의 첩'의 해외용 포스터는 제65회 칸영화제의 필름 마켓에서 공개 됐다. 국내용 포스터와 사뭇 다른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포스터에서 관능적인 자태에 눈물을 머금은 슬픈 표정이 비극을 품은 드라마를 예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극중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야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았다.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인의 운명을 표정에 담아 격정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후궁:제왕의 첩'은 미치지 않고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