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심사자들 쓰레기통논란에 "음식아니었다"

파주(경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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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안은나 인턴기자


음식 서바이벌 심시위원들이 쓰레기통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희 심사위원이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전용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8일 방송에서 참가자의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먼저 강레오 심사위원은 이 자리에서 쓰레기통 논란에 대해 "(그 분의 음식이)별로가 아니라 도저히 못 먹겠어서 뱉었다"고 말했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마스터셰프에서 1위를 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가 된다"며 "그런데 그런 음식으로는 세계 정상급들과 나란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 분이 요리를 할 때 딸기와 크림을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크림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그래서 메인 하나만 뽑아서 하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결국 시간에도 쫓겼다"고 말했다.


한편 '마셰코'는 영국의 '마스터세프'의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우승 상금이 3억 원이다.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강레오 김소희 노희영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도전자들을 평가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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