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측 "박유천 언급, 분량 넘쳐 편집..불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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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사진 왼쪽)과 김소현 <사진=김소현 트위터>


MBC '놀러와' 측이 아역배우 김소현의 박유천 언급이 편집된 데 대해 해명했다.

5일 '놀러와'의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 김소현의 박유천 관련 발언이 편집된 데 대해 "외압이라든지 별다른 이유는 없다"며 "6명의 게스트가 등장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몇몇 발언이 편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녹화 당시 박유천과 관련된 이야기 분량이 많지 않았다"며 "녹화 및 편집 흐름상 이야기가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도자료에 포함됐다가 방송이 되지 않은 것은 저희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놀러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현이 박유천과의 친분을 밝혀 부러움을 샀다는 녹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SBS '옥탑방 왕세자'를 함께 촬영하며 연락을 하게 된 박유천이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정작 방송에는 박유천 관련 언급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소현은 지난 4일 오후 '놀러와'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뭐지? 왜 유천오빠 부분이 다 편집됐을까? 유천오빠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생일날 마지막이 씁쓸.."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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