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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자기야'> |
방송인 김성주가 아내의 외출 강박증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부부토크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성주는 아내의 잦은 외출로 인해 피곤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내는 약속이 매일 있다"라며 "외출강박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의 아내는 "아이들 스케줄에 맞추다보면 내 시간은 하루에 고작 5시간"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으면 우울증 걸린다"고 응수했다.
김성주는 "나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내가 쉬는 날이면 안절부절 못한다"라고 말해 아내를 당황시켰다.
김성주의 아내는 "남편이랑 데이트하고 싶어서 밖에서 커피마시자고 하고 영화보자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성주는 "최신 개봉영화 안 본 것이 없다"라며 "나도 좀 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