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조용히 칩거中 "마음 추스르고 있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6.08 16:16 / 조회 : 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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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로부터 돌발 사랑고백을 받은 유인나가 외부와 접촉을 끊은 채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


유인나의 한 측근은 8일 오후 스타뉴스에 "유인나가 어제(7일) 지현우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일체 외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KBS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만 생방송인 관계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유인나가 이번 지현우의 돌발 고백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안 하고 있다"라며 "라디오에서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tvN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시청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라며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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