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장항준 vs 장진, 팽팽한 신경전 '긴장'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6.08 23:17 / 조회 : 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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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재능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의 심사위원인 장진 감독과 장항준 감독이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코갓탤2'에서 서울예대 출신 도전자가 나오자 장진 감독은 "학교 선배가 두 명(장진, 장항준)이나 있는데 설마 떨어뜨리겠나"고 웃으며 말했다.

장진, 장항진 감독은 나이는 장항진 감독이 2살 많지만 서울예대 연극과 89학번 동기다.

장항준 감독은 이 도전자의 무대에 대해 "굉장히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호평해 장진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지만 최종 결정에서는 "학교는 좋지만, 불합격"이라고 밝혀 장진 감독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장항준 감독은 심지어 장진 감독의 심사평에 반대 의견을 내놓으며 "장진 감독이 틀렸다는 얘기"라고 말해 장진 감독을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장항준 감독의 연이은 '도발'에 장진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아 심사위원 석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장항준 감독은 그러나 녹화 중간 쉬는 시간 장진 감독에게 초콜릿을 주며 "(장)진아 먹어"라고 화해의 손짓을 보냈고, 장진 감독이 이를 웃으며 받으면서 분위기는 이내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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