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3일 연속 1위 수성..50만 돌파

안이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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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이 3일 연속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은 지난 8일 13만 6578명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60만 1812명으로 정식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넘었다.


'후궁'은 미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궁에서 변해가는 여인 화연(조여정 분)과 모든 걸 잃은 남자 권유(김민준 분) 권력 없는 왕 성원대군(김동욱 분)의 이야기를 담은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번지 점프를 하다'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방자전'에서 노출을 시도한 조여정이 또 한 번 파격 정사신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5일 전야상영으로 7만 명, 6일 공식 상영으로 27만 명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프로메테우스' '마다가스카3' '맨 인 블랙3'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이기고 1위를 지키고 있는 '후궁'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2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6만 6616명을 동원, 누적관객 319만 2291명을 기록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일일관객 6만 974명, 누적관객 33만 7292명으로 3위를 지켰다.

'맨 인 블랙3'는 일일 관객 4만 5377명으로 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280만 70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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