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부산 깜찍이 신동 3인방 '눈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6.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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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민, 박민정, 임형빈(왼쪽부터) <사진=tvN>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 깜찍이 신동 3인방에 출연한다.

13일 tvN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코갓탤2' 부산지역예선에는 깜짝 놀랄 춤과 노래, 연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장제민(13세), 박민정(10세), 임형민(12세)이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부산예선에서 장제민군은 초반 녹화 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울먹울먹하더니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시원한 반전 파워댄스를 펼쳐 심사위원을 미소 짓게 했다.

박민경양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 파이널의 코니 탤벗 못지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까다로운 박칼린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박양은 이날 노래를 부르기 전 "TV에 또 나가고 싶으니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했다가 박칼린으로부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애교"라는 말을 듣고 흠칫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프로 같은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재 기타 소년' 임형빈군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기타 연주로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한편 15일 방송에서는 부산, 인천 지역예선의 뜨거운 현장과 함께 심사위원 김구라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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