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원더걸스, 음원다운로드 싹쓸이..70만 돌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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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위) 원더걸스(아래) ⓒ사진=홍봉진 기자
빅뱅(위) 원더걸스(아래) ⓒ사진=홍봉진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과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음원 다운로드 차트 '톱10'을 자신들의 노래로 채웠다.

14일 오후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6월 3주차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 빅뱅과 원더걸스가 다운로드수 70만 건을 넘었다.


빅뱅은 스페셜 에디션 앨범 'STILL ALIVE'의 수록곡인 '몬스터'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스틸 얼라이브' '에고' '필링'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몬스터'의 경우 다운로드 건수가 무려 75만 7501건에 이른다.

원더걸스는 신곡 '라이크 디스(Like this)'가 70만 7885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원더걸스는 '라이크 디스' 이외에도 새 앨범 '원더파티(Wonder Party)' 수록곡 중 '걸프랜드'와 'R.E.A.L'이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다.

빅뱅과 원더걸스의 강세 속에 래퍼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결성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신곡으로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신곡 '안 좋을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는 다운로드 건수 36만 8226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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