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탑기코2' 스태프 100명에 반지 선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6.18 08:2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연정훈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연정훈이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시즌2 스태프 전원에게 반지 선물을 했다.

18일 소속사 디비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정훈은 지난 10일 서울 가양동 세트장에서 진행된 '탑기코' 마지막 촬영 후, 전 스태프에게 그간의 노고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일일이 반지를 선물, 감동을 안겼다.


연정훈은 스태프 100여 명에게 줄 반지의 디자인을 직접 고르고 안쪽에 '탑기어 코리아'라는 글씨도 새기며, '탑기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주문한 반지는 사비로 결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소속사 측은 "심지어 이번 반지 선물은 우리에게도 비밀로 했다"라며 "연정훈씨가 마지막 촬영이 다가올수록 스태프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우리도 모르게 이렇게 준비했다. 평소에도 스태프들과 소통이 많아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마지막 촬영에 맞춰 감사의 표현으로 준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연정훈은 "시즌2 촬영하면서 차량전복, 헬기추락, 한강횡단 등 많은 일 있었고 MC나 스태프들이 다행히 다치지 않아서 모든 것들이 추억으로 남았다. 힘든 촬영에도 쓴 소리 없이 끝까지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스태프에게 고마워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작은 추억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에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탑기코' 시즌2는 지난 17일 종영했다. 하반기 시즌3을 방송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