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투어 대장정 120시간..얻은 세 가지(종합)

제국의 아이들, 새 앨범기념 '파이팅 프로젝트' 대성황

부천(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6.24 00:50 / 조회 : 8295
  • 글자크기조절
image


9인 남성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지방투어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 오후 8시 제국의 아이들의 새 앨범 기념 '파이팅 프로젝트'가 마지막 도시인 경기 부천에 상륙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은 경기 부천 송내역 인근 투나 쇼핑몰 야외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2000여 시민들을 열광케 했다.

히트곡 '하트 포 투' '하루종일'로 무대를 연 제국의 아이들은 7월 4일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 4개를 차례로 공개, 1년 만 국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층 여유롭고 성숙해진 무대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2주간에 걸친 지방 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개인 활동만 있었을 뿐, 다 같이 제국의 아이들로서 활동하는 것은 1년 만이다. 오랜만에 뭉쳐서 활동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었을 터. 과연 이번 활동을 통해 제국의 아이들이 일궈낸 성과는 무엇일까.

image


◆전국 6개 도시, 흩어진 4만 팬 찾았다

당초 '파이팅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녔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전국에 흩어진 팬들을 결집시키는 것과 직접 팬들을 만나 힘을 얻고, 윙카를 타고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던 데뷔 때 모습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제국의 아이들이 지난 15일부터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동원한 팬수(부산 학교방문·팬미팅 1600명, 대구 공연 8000명, 광주 공연 1500명, 대전 학교방문·공연 4500명, 부천공연 2000명)만 무려 2만여 명이다.

서울을 비롯한 중심가 거리 홍보를 통해 접촉한 팬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4만여 명(배포된 전단지 집계, 2만장)에 이른다. 이러한 제국의 아이들의 '찾아가는 팬서비스'는 가수와 팬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제국의 아이들은 각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는 것은 물론 놀이공원부터 서울 명동 거리까지 찾아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도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준은 "1년 동안 개별 활동에 집중해 왔다. 혹시 저희를 잊으신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렇게 큰 함성을 듣게 되니 정말 힘이 난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mage


◆'초심 찾았다'..파이팅 넘치는 무대

데뷔 때 초심도 되찾았다. 올해로 데뷔 3년차인 멤버들의 각오는 프로젝트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더욱 단단해져 가고 있었다. 굳은 각오에는 왠지 모를 비장감마저 느껴졌다. 이는 무대에서 고스란히 증명됐다. 제국의 아이들은 회를 거듭할 수록 한층 '파이팅'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제국의 아이들은 경기 부천공연을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나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성과를 이뤘는지 피부로 느끼는 자리여서 뿌듯했다"며 "데뷔 시절 초심으로 되돌아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분위기도 매우 좋다. 최근 멤버 광희와 동준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시완이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는 7월 4일 발표 예정인 정규 2집 'SPECTACULAR(스펙타큘러)'는 지금까지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화려한 쇼'를 뜻하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실력과 비쥬얼 두 가지 면에서 극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3개월의 준비기간과 5억 원을 투자, 제국의아이들 컴백에 온힘을 실었다.

image


◆120시간 1461km 이동, '동고동락' 멤버들의 소중함

뜻밖에 수확도 있었다. 늘 가까이 있어 몰랐던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 여기에 리더인 준영의 발목 부상은 오히려 팀의 결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파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120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는 무려 1461km, 빡빡한 스케줄에 잠도 턱없이 부족했지만,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며 같이 있다는 생각에 마냥 힘이 솟았다.

민우는 "그동안 개인 활동으로 멤버들이 같이 활동하는 시간이 줄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긴 시간 함께하며 다시 제국의 아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광희는 "그동안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혼자 있는 게 익숙해져 있었다"며 "이번에 다 같이 활동을 하면서 제국의 아이들로서 초심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image


제국의 아이들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지방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일 서울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그간의 전국 투어 공연을 총 망라한 대규모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타이틀곡도 이날 최초 공개한다. 이어 7월 4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로 컴백한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