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국카스텐..폭풍가창력 '관객 기립'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6.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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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록밴드 국카스텐이 '나는 가수다2' 6월 가수전 경연에서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을 열광에 빠트렸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는 가수다')는 6월 가수전 A, B조 예선전에서 상위권으로 선정된 총 6명 가수들이 모여 이달의 최고 가수를 놓고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6월 A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지금 초긴장상태"라며 "내 안의 적은 없다는 심정으로 준비했는데 불면증에 걸려서 잠 한숨도 못잤다"고 전했다.

이날 6명 가수 중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국카스텐은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를 선곡했다. 하현우는 깃털이 달린 검은색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국카스텐은 각종 현악기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파워풀한 보컬의 노래가 더해져 무대를 한껏 달궜다. 국카스텐은 노래 뿐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를 가미해 눈까지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큰소리로 호응하고 중간에 일어나서 춤을 추거나 기립박수를 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연을 끝내고 내려온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지난 번 '한잔의 추억' 무대가 10점 만점에 9.5점이라면 이번 무대는 10점 만점에 8점 정도"라며 "잘하려고 하다보니 더 긴장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 6월 가수전에는 박상민 국카스텐 정엽 이은미 JK김동욱 이수영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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