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쏘인 이하늬, '연가시' 시사회도 참석키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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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연이틀 출연 영화 홍보 행사에 참석한다.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사극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이하늬는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재난 영화 '연가시' 언론시사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하늬는 이날 오전만 해도 다음날 '연가시' 시사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오후 언론시사회 참석 계획을 최종 확정지었다.

앞서 이하늬는 휴가차 미국을 찾았다가 벌에 쏘여 얼굴이 부었다며 지난 20일 열린 '연가시'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바 있다. 이하늬는 당시 제작보고회 하루 전날에야 불참 소식을 알린 데다, 때마침 채식주의자인 이하늬가 고기를 먹은 장면이 담긴 과거 방송 영상이 논란을 빚어 도마에 올랐다.

이하늬 측은 이에 대해 촬영지인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까지 고기를 먹는 촬영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위해 개인적인 부분을 양보하고 촬영에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당시 이하늬씨가 지인과 동행했는데,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음식에 대한 평가는 지인의 설명을 듣고 참고해서 전달했고, 고기를 입에 넣고 먹는 장면을 촬영한 뒤 고기를 뱉는 식으로 상황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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