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신원호 '○○설'...흥미진진 반전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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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빅'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빅' 8회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와 강경준(신원호 분)의 얽히고설킨 수수께끼가 한 꺼풀 벗겨졌다.


이날 윤재와 영혼이 바뀐 경준은 길다란(이민정 분)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은 경준이 스무 살이 됐을 때까지 영혼이 바뀌지 않으면 헤어진다는 조건의 계약 결혼이었다.

그동안 '빅'은 윤재와 경준의 관계가 무엇일지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이복형제설을 비롯해 은인설, 부자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8회 방송에서 윤재의 아버지가 등장해 "그 아이 엄마가 죽었다. 총기사고 였다. 그 아이가 지금 어디 있는지 찾고 있다. 윤재도 이 사실을 알면 이해할 거다"고 말했다. 윤재 아버지의 등장에 '빅'은 윤재와 경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복형제설로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동화책 미라클에 대한 비밀도 풀렸다. 그동안 영혼 교체를 해결할 실마리로 지목된 미라클이다.


'빅'의 제작사 본팩토리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앞으로 '빅'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며 "윤재와 경준 사이에 놓인 비밀들이 하나 둘 밝혀진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미라클의 의미와 경준의 생일 등 여러가지 수수께끼가 풀려 반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벌어진 일들 만큼 다가올 폭풍도 거세지 않을까 싶다. 홍자매표 로맨틱 코미디의 반전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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