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소민·기우·시완 삼각관계 예고 '눈길'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6.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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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스탠바이'


'스탠바이' 속 정소민 이기우 임시완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소민(정소민 분)이 기우(이기우 분)와 둘만 아는 공간이 생기자 들뜬 모습을 그려졌다.


소민은 기우와 이벤트를 참여했다가 커피머신을 상품으로 타게 됐다. 둘은 창고에 커피머신을 두고 마시고 싶을 때마다 오기로 약속했다.

소민은 기우와의 공간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창고를 카페처럼 꾸몄다. 하지만 기우와 좀처럼 커피 마실 기회는 오지 않았다.

소민은 우연히 만난 기우에게 커피머신 사용법을 핑계로 약속을 정했다. 그는 기우가 오기 전 창고를 향했다가 커피머신이 고장 난 것을 발견했다. 커피머신을 고칠 돈이 없는 소민은 다시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하지만 참여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커피머신은 고장이 아니라 카페에 전압 문제로 잠시 작동이 되지 않았던 것. 그 사실을 안 소민은 기쁜 마음에 기우와의 약속을 지키려 조퇴까지 하고 수현(김수현 분)에게 옷을 빌려 입고 예쁘게 꾸민 채 창고를 향했다.

그것을 알지 못한 기우는 카페 사람들과 수현까지 합류해 카페 창고를 찾았다. 당황한 소민은 급하게 여행 가방 안에 숨었다.

결국 소민은 기우와 커피 한 잔 하지 못한 게 아쉬워 카페 앞을 서성였다. 이를 발견한 시완(임시완 분)은 소민에게 커피를 산다며 카페를 들어갔다. 걱정이 있어 보이는 소민의 모습에 시완의 마음도 함께 우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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