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2' 정유미,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6.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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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제공=판타지오>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이하 '로필2')의 주인공 정유미가 시청자들의 '귀유미'로 등극했다.

정유미는 첫 방송부터 여성들의 심리상태를 꿰뚫는 촌철살인 대사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로필2'에서 매회 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정유미는 이진욱의 팔을 베고 "야옹"하며 귀여운 애교를 보인 것에 이어, 갖고 싶던 LP를 손에 넣기 위해 김지석을 졸졸 쫓아가며 사근사근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애교작렬 연기로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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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제공=판타지오>


극중 정유미가 연기하는 주열매는 명랑 쾌활하면서도 야무지고 솔직하다. 반면으로 어느 한 가지에 변덕과 고집을 부리거나 상처를 받으면 한 없이 삐뚤어지기도 한다. 자칫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캐릭터를 정유미는 균형 잡힌 연기 톤과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귀요미 정유미~ '귀유미'!" "여자들의 애교 수위를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울 텐데 정유미의 연기는 거부감 없는 귀여움이어서 정말 공감 가고 좋다!", "내가 남자면 정유미와 당장 사랑에 빠질 것 같다!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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