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억대 수입 당시 살았던 집 가보니..'판잣집'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6.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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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김무열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 그가 억대 소득을 올렸을 당시 살았던 판잣집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무열이 가족들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판잣집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이 찾아간 김무열의 판잣집은 한눈에 보기에도 허름한 모습이었으며, 억대 소득을 올린 연예인의 집이라고 보기에는 거리감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무열에게 쌀을 나눠주는 등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동네 주민은 인터뷰를 통해 "이 동네 보증금은 비싸봐야 100만 원이다. 김무열의 가족들도 월세로 살았다"고 전했다.

앞서 감사원은 김무열이 지난 2001년 현역판정을 받은 뒤 2010년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 신청을 해 면제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 기간 동안 김무열이 아침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에 출연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총 3억 원 상당의 수입을 올렸다며 병역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지난 22일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 여준영 대표는 장문의 글을 통해 김무열이 2003년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0만 원 짜리 판자집에 살았으며, 지인들이 집 앞에 쌀과 기름을 가져다 줘 생활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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