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이기우, 막대걸래 귀신으로 착각 '기겁'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6.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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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스탠바이'


'스탠바이' 이기우가 겁쟁이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귀신을 보고 겁을 먹은 기우(이기우 분)의 모습을 그렸다.


수현(김수현 분)은 촬영 도중 진상을 부리는 포장마차 주인에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 그 주인은 수현에게 행패를 부렸고 기우는 용감하게 그를 막아섰다. 기우가 용감한 남자라며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자 석진(하석진 분)은 그를 못마땅해 했다.

그러던 중 기우는 화장실에서 대걸레를 귀신으로 보고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수현은 기우를 놀리기 시작했고 기우는 아니라며 발뺌했다. 수현은 기우를 놀리기 위해 그에게 일부러 귀신 나오는 건물 답사를 부탁했다.

기우는 온갖 이유를 대며 답사를 피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답사를 가야할 당일, 아침 일찍 어딘가를 향하는 기우를 발견한 수현은 그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알고 보니 기우는 답사를 피하려던 게 아니라 진상을 부리던 포장마차 주인을 도와 일을 하고 있었다.


수현은 그런 기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답사를 바꿔달라는 기우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결국 답사는 연우(김연우 분)가 가게 되는 엉뚱한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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