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트윙클', 몽키3 결산 '상반기음원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6.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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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스타뉴스


9인 걸그룹 소녀시대 첫 유닛 티태서가 데뷔곡 '트윙클'로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상반기 음원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29일 몽키3 측은 올 1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합산한 2012년 상반기 음원 결산 차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태연 티파니 서현의 태티서의 '트윙클'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몽키3 측은 "'트윙클'은 단기간에 폭발적인 스트리밍 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4주간 1위로 올 상반기 주간 차트 최다 1위곡도 됐다"고 밝혔다.

티아라의 '러비더비'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롤리폴리'와 '크라이 크라이'로 복고 열풍을 몰고 온 티아라는 '러비더비'를 또다시 히트시키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의 위력 역시 엄청났다. 미니 5집 수록곡 '판타스틱 베이비'와 '블루'를 각각 3위와 8위에 올려놓으며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블루'는 올 상반기 무려 21주간 주간 차트 톱10에 들며 최장수 히트곡의 기록, 더욱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는 '나혼자'로 4위에 오르며 올 상반기 최고 주목을 받은 걸그룹 중 한 팀임을 증명했다.

3인 밴드 버스커 버스커는 '벚꽃 엔딩'으로 5위를 차지, 올 상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MBC '해를 품은 달' 삽입곡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는 6위, 에일리의 '헤븐'은 7위, 현아와 현승의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는 9위, MBC '더 킹 투하츠' OST 인 소녀시대 태연의 '미치게 보고 싶은'은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올 상반기는 아이돌 그룹의 강세 속에 드라마 OST 및 버스커 버스커가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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