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2012', 30대 여성 시청률 2%돌파..승승장구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7.05 11:51
  • 글자크기조절
image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5화는 12년 동안 5번 사귀고 5번 헤어진 오랜 연인 정유미(주열매 역)와 이진욱(윤석현 역)이 파격적인 6번째 연애를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한 극전개가 펼쳐졌다.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에 힘입어, 30대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1.54%,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케이블 유가입자, TNmS 기준)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정유미는 이진욱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지만, 상처받고 싶지 않아 표현하지 못하고 고심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동 시나리오 작가로 이진욱의 집에 들어온 김예원(강나현 역)이 정유미에게 이진욱을 좋아한다고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서, 깨알 같은 질투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정유미에게 따뜻한 로맨틱 가이 김지석(신지훈 역)이 특유의 다정다감함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남자 같은 모습으로 옆을 지켜주는 등 함께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돼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음이 너무 달달해지고 두근대는 작품임", "정유미씨 볼수록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 "볼수록 공감되는 드라마", "이진욱-정유미씨 잘 됐으면 좋겠다", "전 김지석과 정유미 러브라인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