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자기야' 제치고 목夜 시청률 1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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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예능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밤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방송 3사 심야예능프로그램 중 KBS 2TV '해피투게더3'가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해피투게더3'는 지난 5일 방송분 11.5%보다 1%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2AM 조권, 2PM 우영, 씨스타 보라, 다솜, 엠아이비 강남이 출연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다시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노래를 녹음할 때는 박진영은 항상 뭔가 짜증이 나있다"며 "하지만 원더걸스 예은이가 들어오면 활짝 웃으며 '왔어?'라고 다정하게 말한다"며 박진영의 차별을 폭로했다.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이날 9.6%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MBC '주얼리 하우스'는 2.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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