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진온 日팬들, 시내 전광판 생일축하 광고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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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즈 진온


남성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진온(본명 김진철)이 일본 팬들의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포커즈 일본 팬클럽 '포유' 측은 지난 13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한 진온을 위해 일본 시부야 시내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띄웠다. 팬들은 "꼭 함께 꿈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시부야 곳곳에 올렸다.


포커즈 측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진온이 국내 컴백을 준비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일본 팬들의 특별한 선물을 받고 크게 감동했다"며 "너무나도 고마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온은 이날 새 음반 재킷 사진을 촬영하며 국내 활동 재개를 준비했다. 진온은 "시부야 거리 전광판에 생일 축하메시지가 뜨니 올해 생일은 기분이 새롭다"면서 "덕분에 힘을 내서 새 음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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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즈 일본팬들의 축하영상



현재 포커즈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포커즈가 지난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드로잉 하트'(Drawing Heart)는 일본 내 전체 타워레코드 앨범판매량 위클리 차트 2위, 오리콘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포커즈는 일본 각종 언론 매체들과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새 멤버 교체 이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발라드 곡으로, 일본의 유명 작곡가 KEN For 2 SOUL MUSIC Inc. JUNE(WAZZ UP)이 작곡, 포커즈 진온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곡이다.

포커즈는 지난 4월 1년 5개월 만에 국내 컴백, 3번째 미니앨범 'F.CUZ(For Century Ultimate Zest)'를 발표했다. 특히 멤버 교체 후 다양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이 향상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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