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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 출신 세미(왼쪽)와 배우 민우혁 ⓒ스타뉴스 |
여성그룹 LPG 출신 가수 겸 배우 세미(본명 이세미·28)가 내년 결혼한다.
세미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세미가 뮤지컬 배우 민우혁(본명 박성혁·29)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라며 "두 사람은 약 1년 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매니저의 소개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세미 측 매니저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나게 됐고, 음악과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친분을 쌓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세미 측은 "두 사람이 약 1년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양가 부모님의 축복 속에 내년 봄 결혼을 결심했다"며 "둘은 향후 각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버팀목이 되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한 뒤 2005년부터는 여성그룹 LPG 2기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가수는 물론 MC, 연기자로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민우혁은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 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 '홀리랜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