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수리 모녀, 쓰레기차에 접촉사고 당해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8 08:4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톰 크루즈(왼쪽) 케이티 홈즈 ⓒ홍봉진 기자, 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가 교통사교를 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6일 오후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가 탄 벤츠 차량이 쓰레기 수거 트럭과 접촉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6일 오후 9시 30분 경 뉴욕 7번가와 8번가 사이에서 일어났다. 홈즈와 수리는 운동 수업을 위해 체육관에 가는 길이었다. 벤츠 차량에는 수리 모녀와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다. 트럭 운전사가 급히 핸들을 틀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이는 톰 크루즈가 수리를 만나기 위해 뉴욕을 찾기 직전에 일어난 일이다. 톰 크루즈는 17일 오전 뉴욕에 도착해 며칠 간 수리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9일 그가 케이티 홈즈가 이혼한 후 첫 만남이다.

이번 사고로 갓 이혼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 더 큰 균열이 생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톰 크루즈는 수리의 곁에 경호팀을 붙여 놓았고, 케이티 홈즈는 이를 사이언톨로지의 감시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06년 결혼해 지난 9일 합의 이혼했다. 딸 수리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가지며 톰 크루즈에게도 면접권이 허용됐다.

뉴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케이티 홈즈는 오는 가을학기에 딸 수리를 가톨릭계 여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