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령 "장나라, 항상 먹고있는 모습 귀여워"

부천(경기)=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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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왼쪽) 임지령 (사진제공=3HW)


대만배우 임지령이 장나라의 남다른 식성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화 '플라잉 위드 유'(감독 장리) 기자회견에서 장나라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임지령은 "장나라는 정말 귀여운 사람인 것 같고 함께 지냈을 때 부담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항상 "배고파"라고 하면서 먹고 있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귀엽게 수시로 먹고 있어서 그 모습이 더 귀여워 보인다"며 "항상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걸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라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지령은 장나라 같은 여자 친구는 어떻겠냐는 질문에 "이런 성격의 여자친구를 사귀어 보지 못했다"며 애매한 대답을 남겼다.


임지령은 영화에 전직 특공대 출신 패러그라이딩 코치 쉬이판 역으로 출연해 허첸첸 역의 장나라와 로맨스를 그렸다.

'플라잉 위드 유'는 천방지축 아가씨 허첸첸(장나라 분)이 비행 연습 중이던 쉬이판(임지령 분)에게 공중 납치를 당하고 알 수 없는 산 속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

은 작품. 한류스타 장나라의 첫 주연 중국영화다.

'플라잉 위드 유'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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