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픽쳐스 "영화 '쥬만지' 리부트 계획"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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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사 콜럼비아 픽쳐스가 영화 '쥬만지' 리부트 제작을 예고했다.

19일(현지시간) 콜럼비아 픽쳐스의 회장 더그 벨그래드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쥬만지' 리부트 계획을 밝혔다.


영화 '쥬만지'는 1995년에 제작된 가족 영화로 로빈 윌리암스가 출연했다. 1969년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가 보드게임을 하던 중 미지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벨그래드 회장는 자신과 소니 픽처스 CEO 마이클 린튼이 가족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 '쥬만지'에 눈독들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대판으로 업그레이드 된 '쥬만지'를 새로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벨그래드 회장은 '쥬만지' 리부트 외에도 '21점프스트리트2'와 '맨 인 블랙4'의 제작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맨 인 블랙'의 또 다른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떻게 될 지는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1 점프 스트리트2'에 대해서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채닝 테이텀은 이미 촬영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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