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 안재욱 "출연료를 회식에 투자"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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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문선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이 단합을 위해 출연료를 후배들에게 쓴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25일 오후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잭 더 리퍼' 프레스 콜에서 드라마 연장으로 뮤지컬 연습에 늦게 합류하게 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안재욱은 팀 단합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묻자 "예전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때문에 늦게 합류해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출연배우들도 많다보니 이름을 파악 하는 것이 힘이 든다. 따로 시간을 내서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 중이다"며 "사실은 출연료를 회식비로 사용하며 친해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연쇄살인이 핵심 키워드이지만 글로리아를 사랑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관객들이 다니엘의 행동이 이해 안갈 수 있기에 진정성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작품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이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다.

한편 '잭 더 리퍼'는 지난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국 공연을 한 뒤 오는 9월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도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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