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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
365일 땀띠를 달고 사는 '노출 거부녀' 화성인이 등장했다.
31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할 '화성인 바이러스'의 녹화에 한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지내는 이윤희씨가 출연했다.
이윤희씨는 161cm에 40kg의 마른 몸매의 소유자다. 그는 "목욕할 때 빼곤 내 몸을 보는 것은 극도로 꺼린다"고 말했다.
그는 "마른 다리가 혐오스러워 두꺼운 면 스타킹을 2~3개씩 착용하고 목이 노출 되는 것이 싫어 긴 헤어스타일과 더운 여름 날 목도리까지 착용한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장에 화성인은 찌는 듯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털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급기야 화성인의 두꺼운 옷들을 벗기기 위한 3MC들의 특급 조치로 난로에 털모자, 털장갑, 귀마개 등을 이용한 화성인과의 더위 참기 대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하루에 5L의 생수를 마시고, 자장면, 케이크, 치킨에 생수를 부어 우러난 물만 마시는 '생수중독녀'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