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수리와 놀이공원 나들이..두번째 만남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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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 ⓒ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디즈니월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7월 31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수리 크루즈는 지난 30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로 나들이를 나섰다. 이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이혼 한 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수리 크루즈는 '인어공주'의 주인공 애리얼 복장을 하고 아빠 톰 크루즈의 손을 잡고 디즈니월드를 활보했다. 톰 크루즈의 여동생인 카스 매포더도 함께했다.

이날 디즈니월드를 방문했던 한 목격자는 피플에 "수리는 천국에 있는 것 같아 보였다"며 "수리는 굉장히 귀여웠고 마치 자신의 공간인 것처럼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수리 크루즈는 현재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 일주일 만인 지난 달 17일 뉴욕을 방문해 수리 크루즈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혼 후 첫 만남을 가진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수리와 다시 만나 변치 않는 딸 사랑을 드러냈다.


수리와 첫 만남 이후 톰 크루즈가 뉴욕에 새 집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 측근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톰 크루즈가 좀 더 수리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새 집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달 9일 합의 이혼했다. 이혼의 쟁점이 됐던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우선권을 가지고 톰 크루즈에게도 수리를 만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의 이름을 스콧 홈즈로 개명하고 올 가을학기부터 가톨릭여학교에 입학시키기로 하는 등 뉴욕에서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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