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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가 영화 흥행 공약으로 내건 '정지훈 면회'를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나는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이하 '알투비')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흥행에 따른 공약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이하나는 이 자리에서 "영화 흥행 공약을 내거는 것에 사실 안내를 받았었다"며 "그래서 말한 게 300만 관객 동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중에 정지훈 면회 간다고 했다"며 "제 공약에 대해 시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해서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취재진에게 "정지훈에게 너무 수고했다는 말씀 써주시면, 그가 기사를 보고 나면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투비'는 공군 조종사 태훈(정지훈 분)과 21전투비행단이 서울 상공에 나타난 정체 불명의 전투기의 폭격을 막기 위해 비공식 작전 '리턴 투 베이스'를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