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택시'서 폭발 가창력..숨겨진 '로커본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8.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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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배우 신세경이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숨겨진 가창력을 선보인다.


신세경은 1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숨겨진 로커 본능을 드러낼 예정이다.

신세경은 '택시' MC인 이영자, 공형진과 함게 '지산록페스티벌' 현장으로 이동하며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함께 노래방에서 소녀시대의 곡 '지(Gee)'를 부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이영자와 공형진은 "록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줄 수 있냐"고 즉석에서 제안했고 이에 신세경은 택시 안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를 통해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특유의 애절한 감정을 살려 구성지게 소화했고 자우림의 '팬이야'를 열창하며 로커 본능을 뽐냈다.


또한 신세경은 배우 김수현과 얽힌 인연도 밝혔다. 신세경은 "(김수현과) 같은 대학 연극영화과 동기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두 MC는 "김수현이 남자로 보인 적은 없었냐"고 물었고 이에 신세경은 "동기끼리는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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