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리얼리티 '아드레날린', '1박2일'과 차별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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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원영, 이천희, 정겨운, 유하준 ⓒ사진=임성균 기자


캠핑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쇼 '아드레날린'이 타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리얼리티 쇼 '아드레날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출자 정학림PD는 야생을 배경으로 하는 여타 리얼리티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되는 점을 공개했다.


정학림PD는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분도 있고 많이 해 본 사람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 는 난이도를 조절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비박 등 거친 캠핑도 펼쳐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100% 리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엔 드러나지 않겠지만 회차가 거듭될 수록 강도가 높여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의 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캠핑을 한다는 것"이라며 "야외 생활에서 오는 다른 요소들도 녹아있겠지만 무엇보다 매회 다른 캠핑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천희는 "제가 출연했던 SBS '패밀리가 떴다'는 재미를 주기위한 예능 프로그램이고, '아드레날린'은 정보를 제공하고 캠핑에 대한 느낌을 보여드리는 것이 다르다"라며 "'패떴'은 시골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이고 저희는 캠프에서 자는 것. 또한 캠핑을 가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를 보여드린다. 다함께 체험해 보고 좋은 점과 나쁜 점 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존 버라이어티와의 차별점을 부연 설명했다.


'아드레날린'은 캠핑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정보, 스타일, 문화 등을 총망라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 등 남자 4명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캠핑로드를 통해 알짜 캠핑 노하우와 아웃도어 스타일, 스케일 있는 볼거리 등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첫 회에서는 충남 보령 삽시도로 떠난 캠핑크루들이 열기구, 부레이 등 다양한 익스트림 플레이를 즐기는 섬에서의 캠핑 라이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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