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신','무도' 접붙이기 프로그램?..폭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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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MBC '일밤-승부의 신'이 방송시작부터 '무한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했다.

19일 MBC '일밤'의 신설프로그램인 '승부의신'이 첫방송 됐다. '승부의신'은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방송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승부의신'의 MC를 맡은 노홍철은 방송초반부터 "'승부의신'은 '무한도전-하하vs홍철'을 베껴온 프로그램"이라며 "그래서 명목상 나를 여기에 데리고 온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용만은 "'승부의 신'은 '무한도전-하하vs홍철'의 접붙이기 프로그램"이라고 규정 지어 웃음을 줬다.

한편 '승부의 신'은 출연자들이 제안한 종목과 시청자들이 제안한 종목을 고루 섞어 10라운드 까지 대결을 펼친다. 이어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이 라운드마다 승자를 예측하게 되고, 최종 승자를 맞히는 한 명의 관객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날 첫방송에는 탁재훈과 김나영 이재윤이 한 팀을 이룬 청팀과 김수로 노홍철 레인보우 재경이 한 팀을 이룬 홍팀이 시청자에게 첫 인사를 건내며며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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