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비' 해외서 통할까..北美 13개 도시 상영

안이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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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가 북미지역 13개 도시에서 상영된다.

22일 오전 영화배급사 CJ E&M에 따르면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13개 도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알투비'를 만날 수 있는 북미 지역은 미국 LA, 샌디에고, 시애틀, 달라스, 아틀란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호놀룰루,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총 13개 도시다. '알투비'는 미국 대도시에 진출한 CGV와 일부 현지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알투비'는 월드스타 정지훈(비)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해외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개봉 전 해외 30개국에 선판매 됐고, 해외 팬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영화 관계자는 "많은 상영관에 대규모로 개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북미지영 상영이라는 것 자체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100억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 것에 비해 국내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알투비'가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서울 상공에 타나난 비행체에 맞서기 위해 비공식 작전에 투입된 21일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영화다. 지난 1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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