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화려한 8강전..생방行 티켓은 누구?

김성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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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자리를 놓고 인천에서 열띤 경쟁이 이어진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톱밴드2'는 지난 10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진행했던 8강전을 선보인다.


이날 '톱밴드2' 8강전은 패자부활전을 제외하고 밴드들이 생방송 무대를 향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경연 주제는 '대한민국 밴드의 명곡을 노래하라'다.

밴드들은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현재 김경호, 유영석 코치 팀은 각각 2팀 이상 8강에 진출한 상황이지만 신대철은 '피아', 김도균은 '트랜스픽션' 만이 생존했다.

신대철과 김도균 코치는 8강 경연에서 자신들이 맡은 밴드들이 탈락하게 되면 더 이상 코치로서 행보가 애매하게 되는 위치에 놓였기에 14회는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이다.


8강은 MC도 특별하다.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런던 올림픽' 중계로 출국해 공백이 있었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깜짝 일일 진행을 맡았다.

그는 촬영 당시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는 후문이다.

'톱밴드2'의 제작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연과 함께 코치, 시즌1 우승팀도 함께한 특별무대도 있다"며 "신대철을 비롯해 그의 형제인 신석철, 신윤철도 참여했기에 볼거리가 화려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다만 생방송 무대를 놓고 탈락 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와 제작진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도 있었다.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9월 15일 8강전에서 살아남은 팀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1팀이 모여 생방송 스튜디오 경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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