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데뷔 32개월만 음원차트 감격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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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사진제공=스타제국>


9인 남자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이 데뷔 32개월 만에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은 27일 낮 12시 새 싱글 '피닉스' 음원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피닉스'는 공개 4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30분 현재까지 국내 음원 사이트 중 한 곳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010년 1월 데뷔 뒤 각각의 멤버들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활동하며 팀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팀 전체로도 아시아권에서는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제국의 아이들은 감격에 빠졌다.

제국의 아이들의 데뷔 32개월 만의 음원 차트 1위 소식과 관련,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이날 오후 제국의 아이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국의아이들 '피닉스' 벅스 실시간차트 1위 등극! 일본에서 공연 중인 ZE:A도 너무 기뻐하면서 ZE:A's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왔다"라며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피닉스'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문준영 하민우 김동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 사운드에 어쿠스틱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프렌치 팝 스타일 곡이다.


김동준은 "멤버들과 함께 작사에 참여해 다른 곡들보다 더욱 애착이 갔는데, 음원 차트 1위를 하게 되니 더욱 사랑스러운 곡이 됐다"며 "더욱 열심히 무대를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30일 Mnet의 가요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피닉스'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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