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사진=이기범 기자 |
방송인 주영훈이 최근 잇따른 성폭행 범죄에 분노를 드러냈다.
주영훈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동 성폭행에 임산부 성폭행까지 정말 치가 떨린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지옥이 따로 없다"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에 찬 심경을 표현했다.
이 같은 주영훈의 글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최근 전남 나주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A(7)양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인천에서 벌어진 만삭의 임산부 성폭행 사건 등 강력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국민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앞서 나주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수 엄정화, 배우 최강희, 축구선수 이동국 등도 SNS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글을 게재하는 등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주영훈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나라 어찌 되려고 이러는건지", "딸 가진 부모나 이웃사람들 다 조심하고 그래야 될 것 같다", "성폭행 관련 더욱 강력한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