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떠난 카이, 새 앨범 발매..韓日 동시 공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9.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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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아쉽게 탈락한 팝페라 가수 카이가 한일 동시 공략에 나선다.

카이는 지난달 22일 일본 정규앨범 'in The Name Of Love'을 발매한 데 이어 국내 싱글앨범 '울게하소서'를 3일 출시한다.


일본 정규 앨범은 Standard버전과 Limited(DVD 추가)버전 두 가지로 발매됐다. 타이틀은 곡은 1번 트랙 '사랑이란 이름(IN THE NAME OF LOVE)'이다.

카이는 앞서 지난 5월 30일 일본 데뷔 싱글 '아이와 후카쿠'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 도쿄 에비스의 액트 스퀘어에서 음반 발매 특별행사를 여는 등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국내 새 싱글 '울게하소서'는 히트메이커 윤일상이 카이를 위해 쓴 곡으로 헨델의 곡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가 모티브가 됐다. 연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았다.


특히 간주 부분과 아웃트로 부분에 들을 수 있는 카이의 묵직한 성악 발성은 이 곡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부분으로 카이의 진정한 매력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카이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고 가면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음악을 통해 일본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찾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나가수2'에서 하덕규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열창했으나, 최종 순위발표에서 6위를 차지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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