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전현무 아나 후임없이 당분간 '투톱체제'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9.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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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타민캡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KBS 2TV '비타민'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당분간 후임 없이 MC 김용만과 정은아 투톱체제로 이어간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때 야외 녹화코너가 있어 MC 3명이서 진행했지만 해당 코너도 폐지됐고 스튜디오 녹화로 진행되다 보니 2명이 적합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당분간은 전현무 아나운서 후임 없이 김용만과 정은아가 이어갈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장르에 맞게 시청자들에게 건강과 재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5일 방송된 '비타민'에서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현무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함께한 비타민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자 합니

다"고 말했다.


그는 "만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거치며 비타민 덕분에 오늘에 전현무가 있음을

감사드립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찰떡궁합을 이뤘던 MC 김용만과 정은아 역시 아쉬워하며 그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비타민'은 지난 2008년부터 방송됐으며 행복과 건강에 대해 쉽고 재밌는 접근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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