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2' 리암 니슨, 첫 내한 '헬로, 코리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9.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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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리암 니슨은 15일 오후 11시께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새 영화 '테이큰2'의 아시아 프로모션 참석차 내한했다.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리암 니슨은 비행으로 인해 다소 피곤한 듯 보였다. 카키색 티셔츠 위에 점퍼를 걸친 채 등장한 그는 손에 비행 중 읽은 듯 한 신문이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리암 니슨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인 후 경호원들의 경호 속에 재빨리 공항을 빠져나갔다. 리암 니슨은 곧바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오는 17일 오전 공식 내한 기자회견,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을 만나기에 앞서 16일에는 아시아 각국 외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가진다.

'테이큰2'는 지난 2008년 개봉한 '테이큰'의 속편으로,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납치해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브라이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의 브라이언, '다크나이트'의 라스 알굴, '러브 액추얼리'의 대니얼 등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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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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