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DMZ영화제 ★들 축하속에 화려한 막 올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9.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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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 사무국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야외무대에서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개막식을 열고 축제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조재현 집행위원장 이광기 집행위원 유지태 집행위원 홍보대사 2AM(조권 정진운 이창민 임슬옹)을 비롯해 김기덕 감독 조민수 이정진 강수연 방은진 감독 류현경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송지효와 박철민이 맡았다. 송지효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선보인 방송센스와 SBS '한밤의 TV연예' '2011 가요대전'을 통해 쌓은 MC 경험을 인정받아 사회자로 낙점됐다. DMZ영화제의 '다큐 패밀리'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민 역시 개막식 사회를 흔쾌히 수락했다.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가수 한영애의 공연도 진행됐다. 김문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조재현 집행위원장의심사위원 소개, 평화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 후 개막작 '핑퐁'이 관객을 만났다.


제4회 DMZ영화제는 전세계 37개국 115편의 다큐멘터리가 관객을 만난다. DMZ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제작 강국인 폴란드의 작품을 소개하는 '폴란드 다큐멘터리 특별전', 미술가 이용백 작가와 40여 명의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상상동화: 앤젤솔져 앤드 플라워 탱크' 퍼레이드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에서 열리는 폐막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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