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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
배우 한고은이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를 통해 자신의 민낯을 공개한다.
24일 SBS에 따르면 한고은은 오는 10월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w'에서 남태평양 말레쿨레 섬에서의 '정글체험'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w'에는 한고은과 장신영, 개그우먼 정주리, 신봉선,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멤버 고우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태평양 말레쿨레 섬에서의 화려하지 않은 이들의 평소 모습이 가감 없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도도하고 섹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한고은은 정글에서 한 끼도 먹지 못하고 15시간동안 정글을 헤매게 되자, 원주민들이 버린 썩은 카카오열매를 주워 먹고 길거리에서 노숙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또 우연히 자몽나무를 발견했을 때는 거의 인사불성이 돼 흙 묻은 맨손으로 자몽을 뜯어먹기까지 하는 원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14년 만에 최초로 공개된 한고은의 민낯에 '정글의 법칙w' 제작진은 "이렇게 안 꾸며도 되냐"며 오히려 걱정을 할 정도였다. 제작진은 이어 한고은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에 "역시 미녀는 용감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