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이현우, 위기처한 설리 기습포옹 '두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9.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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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배우 이현우가 설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아찔한 '에어백 포옹'을 나눴다.

설리와 이현우는 오는 2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13회에서 예상치 못한 기습 스킨십을 감행한다.


두 사람의 깜짝 포옹신이 담긴 촬영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의한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구재희(설리 분)가 고장 난 자전거를 타고 제어할 수 없는 거친 질주를 하게 되고, 이를 발견한 차은결(이현우 분)이 몸을 던져 구해내는 장면 속에 등장했다. 위기에 처한 재희를 온몸으로 구하는 '에어백 포옹'이 연출됐다.

또한 재희는 이 사고로 발목에 부상을 당한 은결에 마음을 쏟게 되면서 관계 변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강태준(민호 분)과의 삼각관계가 더욱 팽팽해질 전망이라, 짧지만 중요한 장면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촬영에는 민호의 소속 그룹인 샤이니 멤버들도 현장을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실감나는 연기가 샤이니의 감탄을 이끌어 냈고, 이들의 응원에 설리와 이현우도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또한 이현우가 발목 부상 분장을 하고 나타나자 장난기가 발동한 두 사람이 즉석 상황극 인증샷 촬영에 나서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배우들의 발랄한 에너지가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는 현장에서 큰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극이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설리, 최민호, 이현우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12회에서는 재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고백한 은결에게 본능적인 경계심이 발동한 태준이 재희를 막아서, 세 사람의 예측불허 로맨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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