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8만' 싸이, 오늘은 국방부 개최 軍행사

길혜성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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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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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 7~8만여 팬들과 화끈한 뒤풀이를 한 싸이가 이젠 국방부 행사에 참여한다.

싸이는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산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릴 '대한민국을 구한 3일' 이라는 이름의 '제62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개최하며 주관은 육군 제 2군단장이 맡는다. 이번 전승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과거 춘천지구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100여 명 등 약 2만 여명 관객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현역 제대한 싸이는 군 복무 시절 국방부 홍보지원대에 소속, 각종 군 행사에 참여했다. 싸이는 전역 이후에도 여러 군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이번 공연 역시 참석하며 군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일 밤 서울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 현장에 모인 7~8만여 팬들과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최근 불고 있는 글로벌 열풍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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