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병만 기습뽀뽀' 부끄럽지 않았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0.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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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임성균 기자


배우 김정은이 지난해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과의 기습뽀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KBS 2TV '연예가중계'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6일 오후 방송될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의 녹화에 김정은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정은과의 게릴라 데이트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며 "시민들과 팬들과 거리 데이트도 즐겁게 했다. 김정은을 알아 본 팬들이 팔, 고지서, 축의금 봉투 등에 이색 사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김정은은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서 김병만과의 기습 뽀뽀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은은 김병만과의 기습 뽀뽀를 두고 자신이 출연한 코너 시청률에 욕심이 났었다며,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는 당시 객석에서 호응이 좋아 부끄럽지 않아 했다.


관계자는 "이날 녹화에서 김정은과 함께 KBS 2TV '울랄라 부부'에 출연 중인 신현준과 전화통화도 이뤄졌다"며 "신현준이 김정은과 한채아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잘 안 들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김정은이 한참 웃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이 출연하는 '연예가중계'는 오는 6일 오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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