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김장훈 ⓒ스타뉴스 |
김장훈은 5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제 깼습니다. 매니저 얘들이 제 글을 지웠네요. 해킹을 하다니. 건강 챙기란 문자들이 고맙고 웃기네요. 어차피 건강문제가 아니라. 마음 문제인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순간까지 정신이 몽롱합니다. 거짓말 하기싫구요. 그거..맞구요. 퇴원 하는데로 다시 끝냅니다. 매니저들 수습하지 마삼"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장훈은 "딱 하나만. 독도 때문에 지친 거 아닙니다. 그럼 독도한테 너무. 오히려 독도 때문에 그나마 버텼는데 미안하죠. 사람 때문에 지친거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 결국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가리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은 5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뚜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 미안해요. 아까까지도 오랜만에 내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사람들 만나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는데. 제가 무너지네요. 혹시라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 그때 저는 완전히 잘 살기.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봅니다. 미안해요"란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또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란 글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장훈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