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아빠 됐다.."득녀, 내게도 이런 기적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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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스타뉴스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아빠가 됐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7일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29세)씨가 13시간의 긴 진통 끝에 오늘 오전 11시51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첫 딸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아내 곁에서 딸의 출산 과정을 함께한 임윤택은 "너무 감격스러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만 아이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윤택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와 아내에게 감사하다. 나에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임윤택의 첫 딸 이름은 '리틀 단장'을 줄인 '리단이'로 정했다.


한편 임윤택의 득녀 소식을 접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삼촌들이 진짜 잘할게, 리단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라고 애정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윤택은 지난 8월 3살 연하 이혜림씨와 1년3개월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3개월여만에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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