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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훈 기자(왼), 김지민 미투데이> |
개그우먼 김지민이 전화 스토킹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지민은 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고할까요? 나 화가 나게 하지마소! 1시간 동안 15통! 그것도 아침부터! 매번 새벽이고 아침이고 술 취해서 뭐하는 사람인지. 번호는 또 어떻게...한 번 걸려보소! 녹음해 놨응께!"라는 경고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지민의 휴대폰 통화기록을 캡처한 것으로, 상대방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서비스를 이용해 오전 7시30분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 수차례 전화를 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신고해버리세요" "스토커라니 무섭다" "김지민씨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