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정은지 애교 많다..남동생 같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0.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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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드라마에서 자신과 호흡을 맞춘 정은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서인국은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촬영장에서 정은지와 함께 커플화보를 찍었다. 서인국은 이날 촬영 중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97'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은지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서인국은 정은지에 대해 "참 애교 많고 귀엽다"며 "자기는 애교를 절대 못 떤다고 하지만 그 모습 자체가 애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때는 여동생보단 남동생을 만나는 듯한 털털함을 느낀다"며 "이런 친구를 알게 됐다는 게 나에겐 큰 행운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현재 MBC 일일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부부로 나오고 있는 윤세인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서인국은 극중 아내 박미림(윤세인 분)에 대해 "윤세인은 극중 현모양처로 나오는데 내 이상형이 바로 현모양처"라고 말했다. 이어 "윤세인은 단아하면서도 장난기가 많고 엉뚱한 면도 있다"며 "현장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드라마에서 매번 싸우는 장면만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7'에서 순정남 역할을 연기했던 서인국은 현재 '아들녀석들'에서 바람둥이 유부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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